날씨 : 아침에는 선선, 한낮에는 초여름
- 금일 근무자
팀 장 : 이상민 (8시간)
부팀장 : 이재경 (8시간)
팀 원 : 정태영 (8시간), 천영환 (8시간), 성재욱 (8시간)
금일품수 (누계) : 5품 (총 31.875품)
금일 작업현황
- 가새(브레이스) 작업
- L앙카 결속
- 장선 재단 및 시공
다음 예정작업
- 장선 시공
- 장선보강철물 시공
- 홀다운 시공
김천 농소에서의 7일째입니다.
아침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었지만, 낮동안에는 여름이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합니다.
이제는 썬글라스와 썬크림이 필수인 계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투복(툴벨트)을 입는 순간 날씨는 우리에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오늘은 가새(브레이스)작업과 장선 시공에 매진하는 하루였습니다.

장선은 미리 작성한 스케치업 도면을 기준으로 재단을 합니다.

장선은 상부의 하중을 벽체에 전달하는 기능을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사이즈로 정확한 위치에 시공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선의 위치할 순서와 캠버(목재의 휜 방향)에 따라서 길이 및 상하를 구분하여 표시합니다.

시공할 위치에 따라서 미리 재단된 모습입니다.


장선이 재단되는 동안 한쪽에서는 벽체의 수직을 잡기 위해 가새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가새작업 전에 바탐플레이트와 기초의 결속을 위해 L앙카결속작업을 하였습니다. 우레탄폼으로 내부를 충진한 후에 사각와셔와 스프링와셔를 넣고 고정하였습니다. 스프링와셔는 진동으로 인한 결속의 풀림을 방지하여줍니다.

가새작업을 하기 위해 레이저 레벨기로 벽체의 수직을 확인합니다.

2X4 구조목을 벽체의 대각선 길이만큼 재단하고 수직을 맞춘 후에 바탐, 탑플레이트 밎 스터드에 고정합니다.


외,내벽 모든 벽체에 대해 가새작업을 진행하여 수직을 맞추어줍니다.

가새작업완료 후에 외벽의 수평직진도를 확인하였습니다.

가새작업완료 후, 장선시공 전에 발판을 설치하였습니다.

장선은 벽체 위에서 시공되는데 추락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한 발판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벽과 벽 사이에 발판으로 사용할 2X10 구조목을 깔고 그 밑에 기둥을 세워 하중을 충분히 지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벽체와 벽체가 만나는 지점에는 결속철물시공을 하였습니다. 아래그림은 메가타이 철물에 관한 내용입니다.


드디어 장선시공을 시작합니다. 먼저 끝막이장선(바닥장선의 끝면에 놓이는 장선)부터 설치합니다.

도면대로 미리 재단된 끝막이장선을 정확한 위치에 시공하였습니다.



끝막이장선을 시공완료하고 정리 후 찍은 사진입니다.
내일은 바닥장선시공과 바닥장선을 고정하기 위한 철물시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하루도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내일도 화이팅하겠습니다!!

쉬는시간에 건축주님이 직접 만드신 호박식혜를 대접해주셨습니다.
당이 떨어질 시간대에 너무나도 달콤한 맛이었습니다.
건축주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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