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 양양4호(강현B ) 107평

날씨: 맑음
-금일 근무자
팀 장 : 문 성 일 (8시간)
부 팀 장: 최 영 광 (8시간)
팀 원 : 조 길 환 (8시간), 김 완 태 (8시간), 신 혁 (8시간)
지 원 : 문 병 선 (8시간), 최 정 현 (8시간)
금일품수 (누계) : 7 품 (총 81.625품)
금일 작업 현황
- 장선 시공
- 서까래 재단
다음 예정작업
- 장선 시공
- 서까래 재단
양양 4호 강현B 13일차
오늘도 현장은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한 걸음씩 집이 지어지는 과정을 바라보며,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기 위해 늘 집중하고 있습니다.
건축주의 마음까지 담아가는 작업이 되도록,
정성껏, 천천히, 그러나 단단하게 나아갑니다.

장선이 하나하나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꼼꼼히 맞추며 구조의 기본을 다지고 있고요.
이 위에 올라올 다락 공간과 서까래가 견고하게 버틸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신경 써 시공하고 있습니다.










각 부재가 정해진 위치에 단단히 자리 잡고, 전체 흐름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간의 형태가 점점 구체화되며, 위로 쌓일 구조를 위한 탄탄한 준비가 되었습니다.
세심한 확인과 정리가 끝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됩니다.




패러램과 빔이 만나는 지점에 철물을 이용해 견고하게 결속했습니다.
하중을 안전하게 분산시키는 중요한 연결부입니다.



건축주님께서 준비해주신 윈치를 현장에 설치하고 바로 사용해보았습니다.
무거운 자재와 공구를 올리고 내리는 작업이 훨씬 수월해져 현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튼튼하게 고정하고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세심하게 설치하였습니다.
직접 현장을 생각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더욱 책임감 있게 시공에 임하겠습니다.
좋은 장비와 따뜻한 응원 덕분에 오늘도 힘이 나는 하루였습니다.
바람은 살짝 불고, 손끝은 바쁘게 움직인 하루였습니다.
누군가의 일상이 될 공간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한 장 한 장 집을 완성해갑니다.
내일은 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기대하며,
오늘의 기록은 여기서 조심스레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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