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맑음
-금일 근무자
팀 장 : 문성일 (8시간)
부팀장: 최영광 (8시간)
팀 원 : 조길환 (8시간)
지 원 : 박선민 (8시간), 이주형 (8시간), 권재홍 (8시간), 정태영 (8시간), 김완태 (8시간)
금일품수 (누계) : 8 품 (총 8 품)
금일 작업 현황
- 1차 자재 수령 및 적재
- 쏘홀스(Saw-Horse), 테이블쏘(Table-Saw), 마이터쏘(Miter-Saw) 작업대 제작
- 기초 레벨 확인 및 면갈이
- 기초 토대 레이아웃
- 토대 (Mudsill) 가공 및 재단
- 토대 시공
- 플레이트 레이아웃 (Plate Layout)
- 헤더 재단 및 제작
다음 예정작업
- 토대 시공 마무리
- 헤더 재단 및 제작
- 플레이트 레이아웃 (Plate Layout)
- 플레이트(Plate) 및 스터드(Stud) 재단
- 외벽 벽체 조립
- 벽체 세우기
용인 고기동 1일차
안녕하세요,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서 광교산을 바라보며 행복한 집짓기 1일차로 인사드립니다.
경기 남부에서 유명한 고기리계곡의 안쪽에 포근하고 전망 좋은 터에서 오늘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고기동 현장 전경 모습
불과 며칠 전에도 늦여름까지 이어진 폭염에 힘이 들었는데, 고기동 현장을 시작하는 오늘부터 아침 저녁으로 가을다운 시원한 바람이 불어줍니다. 이런 날씨에 현장을 시작하게 된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입니다.
작업의 첫 시작은 자재를 수령하는 일입니다.
아침 일찍 도착하여 대기하는 자재 차량과 크레인이 자리를 잡고 하역을 시작하였습니다.



크레인을 이용한 자재 하역 모습
건축주님도 나와주셔서 하역 모습을 지켜봐주셨습니다.
어제 마련된 숙소에도 직접 찾아주셔서 확인해주시고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자재 하역은 단순한 작업이지만 공정의 순서를 생각하여 먼저 쓰일 자재와 나중에 쓰일 자재를 구분하고 현장 여건에 맞추어 작업 동선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재 적재된 모습
자재 하역이 진행되는 동안 거푸집 제거 작업도 동시에 진행하였습니다.


거푸집 및 철근 제거 작업
거푸집 제거 후 바로 기초면 레벨 확인을 위해 레이저 오토 레벨기를 이용하여 정확한 레벨을 측정하고, 측정된 오차를 보정하기 위한 면갈이를 진행합니다.
이번 고기동 현장의 오차 범위는 5mm 로서 양호한 수치입니다.

레이져 오토 레벨기를 이용하여 측정 후 표기하는 모습

기초면 면갈이 진행
토대 시공을 위한 준비가 끝나고 작업 효율을 위해 업무를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우마 및 테이블쏘 작업대 제작과 각도절단기 작업대 제작 그리고 토대 시공의 첫 시작인 레이아웃 작업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작업대 제작중인 모습


기초면 레이아웃을 위해 레이져 수광기를 이용하여 정확한 위치를 찾는 모습
토대 레이아웃 작업이 종료되고 레이아웃에 맞춰 토대(MudSill)를 시공합니다.
먼저 토대를 140mm에 맞춰 균일한 크기로 재단을 진행하고, 기초면과 만나는 하부에는 씰실러(Sill Sealer)를 부착하여 수분이 벽체로 타고 오르는 것을 방지하고 기초면과 토대 사이의 기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재단된 토대에 씰실러를 부착중인 모습
씰실러가 부착된 토대는 재단된 위치에 맞춰 자리한 후 기초면의 L-앙카의 위치에 맞게 타공하여 시공하게 됩니다.
수호천사하우징의 모든 시공 팀들은 토대를 시공할 때 토대 하부의 완벽한 기밀을 위해 한번 더 폼을 쏴주고 있습니다.

토대 시공중인 모습

앙카 자리에 타공 후 시공할 때 하부에 폼을 쏘아 기밀을 보완
많은 작업이 이루어지는 첫 날입니다.
토대 시공이 진행되는 동안 토대 시공 후 올려질 벽체의 플레이트(Plate, 깔도리)에 대한 레이아웃 작업도 진행되었습니다. 플레이트 레이아웃은 벽체 조립의 기준이 되는 표시 작업 이기에 아주 중요한 작업 중 하나입니다.
설계 도면을 하나씩 확인하며 수치를 확인하며 정밀하게 작업합니다.

도면에 맞춰 플레이트 레이아웃 작업중인 모습
오늘의 마지막 작업은 내일 이루어질 벽체에 쓰일 헤더의 재단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헤더 제작을 위해 재단된 자재 모습
안전에 유의하며 첫 날의 작업을 잘 마쳤습니다.
현장 정리 정돈과 청소 후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힘든 하루였지만 일과 종료 시점의 모습과 시원한 바람에 하루의 피로가 깨끗히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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