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맑음
-금일 근무자
팀 장 : 박선민 (8시간)
부 팀 장 : 이주형 (8시간)
팀 원 : 권재홍 (8시간), 김완태 (8시간)
지 원 : 권동환 (8시간)
금일품수 (누계) : 5 품 (총 9 품)
금일 작업 현황
- 토대 (Mudsill) 가공 및 재단
- 토대 시공
- 플레이트 레이아웃 (Plate Layout)
- 헤더 재단 및 제작
- 외벽 벽체 조립
- 벽체 세우기
다음 예정작업
- 플레이트 레이아웃 (Plate Layout)
- 벽체 조립 및 세우기 마무리
- 트리머(Trimmer), 윈도우씰(Window Sill) 및 크리플스터드(Cripple Stud) 재단 및 시공
천안 목천 2일차
안녕하세요
천안 목천 의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플레이트 레이아웃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플레이트는 목조주택에서 벽을 세우고 구조를 연결하는 중요한 부재로,
각 벽이 제자리에 견고히 서 있도록 돕는 일종의 '뼈대' 역할을 합니다.
잘못 배치되거나 위치가 어긋나면,
집 전체의 균형이 흐트러질 수 있고 무게가 고르게 분산되지 않아 벽이 기울어지거나 구조가 불안정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스터드, 헤더, 코너, 백커 같은 구조물들을 플레이트에 정확히 레이아웃하고 그대로 시공하는것이
집을 안전하고 견고하게 짓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머드씰은 방부 처리가 된 목재입니다. 방부 처리를 하면 목재가 습기와 해충에 더 강해지지만, 처
리 과정에서 목재가 약간 부풀어 올라 원래 2x6 크기보다 커지게 됩니다.
부풀어 오른 머드씰을 다듬어 크기를 정확히 맞추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방부목에 씰실러를 부착하여 토대시공을 준비 하였습니다.
씰실러(Sill Sealer)는 섬유질 성분의 재료로
콘크리트의 수분으로 부터 목재를 보호하고 단열효과를 높여줍니다.

토대를 시공하기전 앙카 볼트를 곧게 펴서 세워주었습니다.

머드씰을 길이에 맞게 재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재단한 머드씰을 시공되기 전에 앵커볼트자리에 들어갈수 있도록 드릴로 구멍을 뚫어 줍니다.
플레이트에도 동일하게 작업되어 기초와 머드씰 벽체의 밑바닥인 바텀 플레이트까지 단단히 결속 시킬수가 있습니다.

그 후 토대 시공자리를 깨끗하게 청소 후 기밀성을 높여주기 위해 우레탄 폼을 쏘아 준후 시공하였습니다.


벽체 조립 전 헤더를 제작 하는 모습입니다.
“헤더”는 창문이나 문 같은 개구부 위에 설치되는 가로 구조물입니다.
벽이나 지붕의 무게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외부 헤더에는 EPS단열재 넣고 빈틈이 있는 곳은 우레탄폼으로 기밀하여 주었습니다.


벽체를 조립하는 모습입니다.


벽체 조립을 마치고, 드디어 첫 벽체 세우기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건축주님께서도 팔을 걷어붙이고 힘을 보태 주셨습니다.
이제 진짜로 "우리 집이 세워진다!"하고 실감이 나는 순간이셨을듯 합니다.


오늘도 집중력 있게 작업에 몰두하며, 일과를 마친 후엔 현장을 반짝반짝 깨끗하게 정리했습니다!
땀 흘리며 일한 팀원들, 오늘 하루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 모두 덕분에 또 한 발짝 더 나아갔네요.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
그럼 이만 !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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