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음
-금일 근무자
팀 장 : 정수호 (8시간)
부팀장: 손호현 (8시간)
팀 원 : 문병선 (8시간), 김종협 (8시간), 조길환 (8시간), 이경용 (8시간)
지 원 : 이상민 (8시간), 정태영 (8시간)
금일품수 (누계) : 8.0 품 (총 16.0 품)
금일 작업 현황
- 토대 시공 마무리 (완료)
- 외벽 헤더 및 코너 제작 (완료)
- 플레이트(Plate) 및 스터드(Stud) 재단
- 플레이트 레이아웃
- 외벽 벽체 조립 (완료)
- 외벽 벽체 세우기 (완료)
다음 예정작업
- 플레이트(Plate) 및 스터드(Stud) 재단
- 플레이트 레이아웃
- 내벽 헤더 및 벡커(Backer) 제작
- 내벽 벽체 조립
- 내벽 벽체 세우기
- 어드밴스드 벡커(Advanced Baker), 트리머(Trimmer), 윈도우씰(Window Sill), 크리플 스터드(Cripple Stud) 재단 및 시공
원주 흥업 사제리 2일차
안녕하세요, 풍요롭고 평안한 곳 원주 흥업 사제리에서 2일차 시작합니다.
작업 전 업무 미팅을 통해 오늘 작업에 대한 업무 분담을 합니다.
작업 진행 시 '안전'에 대한 소장님의 당부가 있습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안전하게 그리고 빠르게' 작업하기 - 어떻게 보면 상충하는 이 말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모든 작업 시 항상 안전 확인을 거치면서 작업하는 것을 '습관'으로 만들면 됩니다. 몸에 배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2일차가 시작된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은 따뜻하고 바람도 없어 작업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낯선 작업 환경도 서서히 익숙해지고 자재와 공구, 작업 환경이 자리를 잡으면서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었습니다.
어제 일부 남은 토대 시공을 진행하여 빠르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기밀을 위해 폼이 끊기지 않도록 쏴준 후 재단된 토대를 시공합니다.
토대 작업이 끝나고 어제 미리 준비된 탑/바텀 플레이트(Top/Bottom Plate)와 코너(Corner), 헤더(Header), 스터드(Stud)를 이용하여 외벽체 조립을 진행합니다.
레이아웃이 진행된 플레이트 모습
준비된 외벽체 헤더의 모습
'ㄱ'자 코너와 'ㄷ'자 코너의 모습
준비된 부재들을 가지고 빠르게 벽체 조립이 시작되었습니다.
벽체 조립중인 모습
벽체에서 플레이트와 코너, 킹스터드는 벽체의 틀과 중심이 되는 요소이기 때문에 특별히 반듯한 부재를 선별하여 제작합니다.
각 스터드를 플레이트에 조립하면서 신중하게 면을 맞추어 조립을 진행합니다.
작은 차이들이 쌓이다보면 큰 차이가 날 수 있기에 모든 작업에 정성을 다하는 것, 수호천사하우징의 마음가짐입니다.
드디어 첫 벽체를 세우고 임시 가새로 고정하였습니다.
기준점으로부터 첫 벽체를 세웠습니다.
이후 조립에 속도를 내어 작업에 매진합니다.
벽체 조립은 두개의 조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한 조는 반시계 방향으로, 다른 한 조는 시계 방향으로 벽체를 조립하였습니다.
남은 인원은 끊임없이 자재를 재단하고 헤더, 코너, 벡커를 만들어 옮깁니다.
벽체 세우기는 모든 인원들이 협동하여 진행합니다.
서쪽 벽체를 조립중인 모습
오후에 건축주님께서 맛있는 간식을 들고 방문하셨습니다.
더불어 벽체 세우기에도 도움을 주셨습니다.
거실 벽체를 세우고 고정중인 모습
많은 어려움을 감수하시고 직영 집짓기를 진행하시는 만큼 더 애정 어리고 정성된 집이 만들어 집니다.
벽체가 세워진 이후 하단부의 앵커볼트 고정 작업도 병행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앵커볼트가 결합된 홈에 폼 충진이 진행된 모습
사각 와셔와 너트를 이용하여 고정하고 부식방지를 위해 칠을 진행한 모습
일부 벽체에는 어드밴스드 벡커도 시공되었습니다.
외벽체에는 단열 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해 어드밴스드 벡커를 시공합니다.
어드밴스드 벡커 시공 모습
해가 많이 짧아져서 5시가 되기 전에 해가 벌써 산으로 넘어갑니다.
아래는 오늘 진행된 작업 결과입니다.
거실에서 주방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주방쪽에서 거실 방향을 바라본 모습
주방쪽에서 침실 방향을 바라본 모습
내일은 내벽체 조립 및 세우기 작업이 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시고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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