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씨 : 다시 추워진 날씨(영하 11도), 바람 많음
▶ 오늘 근무 현황
팀 장 : 정 지 원 (8시간)
부팀장 : 강 영 삼 (8시간)
팀 원 : 이 존 희(8시간), 강 재 성 (8시간), 양 치 홍(8시간)
▶ 금일품수(누계) : 5품(총 86.6품)
▶ 오늘의 작업
- 투습방수지 시공
- 각상 시공
- 지붕 합판 시공 (완료)
- 철물시공
▶ 다음 예정 작업
- 방수시트 시공
- 철물 시공
- 벽체 합판 시공 준비(스터드 선 표시), 단열재 선 시공
- 벽체 합판 시공
지난 토요일에 이어서 오늘도 이중지붕 작업 계속 진행됐습니다.
투습방수지(습기는 투과하고 물을 차단) 시공에 이어 각상 시공, 합판 시공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레인스크린 시스템을 통해 벽체를 타고 올라온 공기 혹은 처마 벤트 구멍으로 들어온 공기가
사진에 보이는 투습방수지와 지붕 합판, 각상 사이의 공간을 통해 용마루 벤트(릿지 벤트)를 통해 빠져나가도록
공기의 흐름을 만드는 구조입니다.
벽체에서 올라온 공기의 흐름이 (아래) 사진처럼 지붕 합판 아랫쪽 공간으로 들어가고
최종적으로 용마루쪽(왼쪽 위 사진)을 통해서 빠져 나가도록 만들어진 구조입니다.
공기의 흐름은
해가 뜨면 지붕이 뜨거워지면서 뎁혀진 공기가 용마루 벤트를 통해서 빠져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이중지붕은 단열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첫째, 이중지붕의 공기의 흐름이 여름의 뜨거운 복사열을 차단하여 지붕을 통하여 주택 내부로 열이 들어오는 것을 차단합니다(여름에 시원).
둘째, 이중지붕을 시공하지 않을 경우와 비교해서 생각하면,
합판 아랫쪽에서 결로가 생길 경우라도 그로 인해 그 아랫쪽의 단열재가 젖어 단열효과를 떨어뜨리는 경우를 차단합니다(겨울에 따뜻).
이번 현장에서 사용된 투습방수지는 지붕용 투습방수지로 듀퐁사의 타이벡 수프로를 사용했습니다.
합판시공은 못박기 규정에 준하여 못을 박고,
일일이 망치질을 하여 합판과 구조재를 밀착시켰습니다.
아침에 철물작업과 목작업이 일부 진행됐습니다만,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내일 추가 작업사진과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 추운 날씨임에도
건축주님께서 저희들과 함께 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내일도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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