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 양양4호(강현B ) 107평

날씨: 맑음
-금일 근무자
팀 장 : 문 성 일 (8시간)
부 팀 장: 최 영 광 (8시간)
팀 원 : 조 길 환 (8시간), 김 완 태 (8시간), 신 혁 (8시간)
지 원 : 문 병 선 (8시간), 최 정 현 (8시간)
금일품수 (누계) : 7 품 (총 35.25품)
금일 작업 현황
- 벽체 조립 및 세우기
- 플레이트 , 스터드 재단
- 어드벤스 백커 시공
다음 예정작업
- 벽체 조립 및 세우기 마무리
- 트리머(Trimmer), 윈도우씰(Window Sill) 및 크리플스터드(Cripple Stud) 재단 및 시공
양양 4호 강현B 7일차
오늘도 강현 현장에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조금씩 형태를 갖춰가는 집을 바라보며, 묵묵히 각자의 자리를 지켜가는 모든 손길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눈에 띄는 변화도 중요하지만, 그 밑바탕을 다지는 과정이야말로 집의 진짜 힘이 되겠지요.
차곡차곡 단단히 쌓아가는 하루, 지금 시작합니다.

구조재 재단 작업은 눈에 띄지 않지만, 현장의 흐름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현장 한켠에서 톱사가 모든 구조재를 혼자서 묵묵히 재단하며 큰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정확한 치수와 재단이 이어져야 다음 단계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기에, 집중력이 요구되는 작업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직하게 현장을 받쳐주는 손길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외벽체 조립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되며, 이제 내벽체 시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공간의 구획이 점점 또렷하게 드러나며 집의 실내 윤곽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각 방과 복도, 기능 공간들을 세심하게 배치해가며 구조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벽 하나하나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삶의 틀이 되어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정직한 손길로 집 안쪽을 차곡차곡 쌓아올리고 있습니다.




2층 벽체가 놓이는 구간의 구조적 안정성을 고려해 하부에 보강 기둥 설치를 진행중입니다.
목재 구조물의 하중을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세트앙카를 이용한 견고한 고정을 병행했습니다.
건물 하중이 균형 있게 전달되도록 위치와 간격을 정밀하게 계획했습니다.
목재와 구조물의 이질적인 접점을 부드럽게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신경 써가며, 안전한 시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사용하는 물품 하나하나가 쌓여 하루를 만들어갑니다.
오늘은 대림우드에서 보내주신 종이컵 덕분에
시원한 음료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작지만 세심한 지원이 현장에 큰 힘이 됩니다.
대림우드의 마음, 잘 전달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흘린 땀이 오늘도 현장을 한 뼘 더 앞으로 이끌었습니다.
작은 정성과 꾸준한 손길들이 모여 집의 틀을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모든 팀원의 노고 덕분에 하루를 잘 마무리합니다.
내일도 한 걸음 더, 든든하게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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