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린 후 비
-금일 근무자
팀 장 : 문성일 (휴무)
부팀장: 최영광 (7시간)
팀 원 : 조길환 (7시간)
지 원 : 박선민 (7시간), 이주형 (7시간), 권재홍 (휴무), 김완태 (7시간)
금일품수 (누계) : 4.375 품 (총 206.25 품)
금일 작업 현황
- 외장 마감재 세라믹사이딩 퓨제 시공
- 징크 시공
- 바닥 난방 시공 (엑셀 배관 시공 완료)
다음 예정작업
- 외장 마감재 세라믹사이딩 퓨제 시공
- 징크 시공
- 바닥 난방 시공 (메탈라스 시공)
용인 고기동 26일차
안녕하세요,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서 광교산을 바라보며 행복한 집짓기 26일차로 인사드립니다.
고기동 현장은 오늘도 여러 팀의 시공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어제 창호팀의 시공으로 남아있던 두 개의 창호가 모두 시공이 완료되었습니다.
따라서, 오늘 외장마감재 세라믹사이딩 퓨제의 시공은 잠시 멈춰있던 북쪽 벽면의 시공을 이어서 진행하였습니다.
추가된 창호 주변에 상 작업과 후레싱 작업을 먼저 진행한 후에 창호 크기에 맞게 재단하여 시공을 진행합니다.
오늘 진행된 북쪽 벽면은 전체 면적의 약 65% 정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까다로운 부분을 마무리한 서쪽 벽면도 동시에 시공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쪽 벽면의 경우 최상단부의 마무리만 남겨놓은 상황입니다.
오늘 예상하지 않은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마무리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징크 마감 작업도 계속 진행중에 있습니다.
오늘은 지붕 작업과 2층 돌출벽 마감을 중심으로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2층 침실의 돌출벽은 확실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색상으로 징크 마감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붕 무소음 징크 마감 작업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용마루의 벤틸레이션(ventilation)과 스노우가드(snow guard), 낙엽방지거름망까지 작업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용마루 벤틸레이션은 벽체의 하단부로부터 올라오는 공기의 순환 흐름이 레인스크린을 타고 지붕 서까래의 공기 통로와 만나 릿지의 공기창까지 이어지는 목조주택의 가장 중요한 공기 흐름이 완성되는 작업입니다.
스노우가드는 겨울철 내린 눈이 지붕에 쌓이다가 어느 순간 한번에 쏟아져 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쌓인 눈이 녹아 내릴 수 있도록 막아주는 시설이 되겠습니다.
낙엽방지거름망은 말 그대로 전원주택의 경우 주변의 낙엽이 바람에 날려 물홈통에 쌓여 배수를 막게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낙엽이 물홈통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시설입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일부 진행되었던 바닥 난방 시공의 엑셀 배관 시공은 오늘 완료가 되었습니다.
1층 주요 난방 배관 시공 모습
2층 주요 난방 배관 시공 모습
3층 주요 난방 배관 시공 모습
이제 바닥 난방 시공은 오는 화요일 방통 작업 이전에 메탈라스 시공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이후 빗방울이 떨어지고 점점 비의 양이 늘어나면서 세라믹사이딩 시공을 이어가기는 힘들게 되었습니다.
단열재에 대한 보양 작업부터 우선 진행하고 오후 4시 이후 현장 정리 작업을 하고 오늘의 일과를 마쳤습니다.
내일 다시 떠오르는 아침 햇살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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