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맑음
-금일 근무자
팀 장 : 정수호 (8시간)
부팀장: 손호현 (8시간)
팀 원 : 천영환(8시간), 김종협(8시간), 황근하(8시간), 최정현 (8시간)
금일품수 (누계) : 6품 (총 176.375품)
금일 작업 현황
- 타일 줄눈 시공
- 퍼티 작업
- 잼보드 시공
- 설비 시공(수도, 전기)
- 현관 루바 시공
- 도장 작업
- 열회수 환기장치 설비 작업
- 실리콘 작업
- 보일러실 샌딩 작업
다음 예정 작업
- 방 및 거실 샌딩 작업
- 보일러실 도장 작업
- 설비 시공(수도, 전기)
- 열회수 환기장치 설비 작업
- 실리콘 작업
- 현장 정리
홍천 두촌 29일차
안녕하세요.
홍천 두촌 안우재
29일차 시공 진행 상황 보고드립니다.
오늘은 유공관 및 정화조 매립을 진행하였습니다.
유공관은 땅으로 흡수되는 빗물 등의 수분을
토양이 그대로 머금게 될 경우 지반 약화나 이끼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기초 아래 부분에 묻어두는 말 그대로 구멍이 송송 뚫린 관을 말합니다.
(Perforated Pipe)
파이프 자체에 구멍이 뚫려 있기 때문에
그냥 묻게 되면 토양이나 돌들이 그대로 파이프 속에 쌓여
배수기능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갈과 부직포로 파이프 주변을 감싸 이물질 유입은 막고
수분만 파이프로 침투할 수 있도록 시공합니다.
오늘도 퍼티 작업을 부지런히 진행하였고
내일 샌딩 작업까지 모두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정성들여 퍼티와 샌딩을 진행한만큼
깔끔하고 멋진 마감이 나올거라 기대됩니다.
보일러실 및 다락창고 샌딩 및 일부 도장 작업도 진행하였습니다.
구조가 복잡한만큼 손도 많이 가고 그만큼 정성을 쏟게 되는 공간인데
활용도 높고 애착있는 공간으로 쓰임받기를 기대합니다.
타일시공은 오늘 줄눈 작업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일주일 간 고생해주신 타일팀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타일 시공이 마무리 된 공간에는 실리콘 작업을 이어서 진행하였습니다.
현관 천장 루바 시공도 진행하였습니다.
이로써 현관 시공도 신발장 및 설비 시공을 제외하고는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열회수 환기팀도 방문하여 설비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잼보드 시공도 거실과 안방 창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임시로 벽체와 잼보드의 고정을 보조하고 있는 목재들을 제거하고 나면
더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저희 팀의 일원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고생해주신 건축주님 사진을 끝으로 오늘 보고를 마칩니다.
집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만큼 지식도 풍부하시고 일도 잘하셔서
조심스레 스카웃 제의를 건네보고 싶었지만
편안한 은퇴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참아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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