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음
-금일 근무자
팀 장 : 박선민 (8시간)
부팀장 : 정태영 (8시간)
팀 원 : 권재홍 (8시간), 김승우 (8시간), 조길환 (8시간)
금일품수 (누계) : 5.00품 (총 55.00품)
금일 작업현황
- 박공지붕 서까래 및 림보드 시공 (완료)
- 박공지붕 서까래 블로킹 시공 (완료)
- 박공지붕 박공스터드 시공
- 방통 블로킹 시공 (완료)
- 솔리드 블로킹 시공
- 전기팀 시공
내일 예정작업
- 쉐드지붕 난간대 시공
- 쉐드지붕 포니월 시공
- 쉐드지붕 서까래 시공
- 솔리드 블로킹 시공
- 전기팀 시공
안녕하세요, 양평군 양동면 직영집짓기 11일차입니다.
낯설었던 양동의 풍경, 기후, 동네가 어느 정도 익숙해져 갑니다.
아직 많이(?) 남은 이야기지만 익숙해져 간다는 것은 떠날 날이 가까워진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정성들여 지은 집은 오래오래 남아 건축주님들께 행복을 전해주길 바랍니다.
아직 골조 시공도 끝나지 않았는데 좀 이른 느낌의 이야기 였습니다.
오늘 작업은 오픈 천장의 박공 지붕 작업이 주를 이루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릿지빔에 서까래 시공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릿지빔의 서까래 자리 레이아웃에 맞추어 일종의 블로킹을 먼저 붙여줍니다.
저 블로킹은 서까래 시공 시 작업을 용이하게 하고, 서까래와 릿지빔의 연결을 구조적으로 더욱 견고하게 해줍니다.
서까래의 간격과 면을 잘 맞추어 시공한 후에 서까래가 끝나는 끝면에는 림보드를 시공합니다.
림보드 양쪽 끝에서 면을 맞춰주면서 시공하는 모습
림보드 시공까지 끝나고 나니 서까래가 반듯하니 제 자리를 잡았습니다.
서까래 시공이 완료되고 난후에는 서까래 블로킹 및 박공스터드를 위한 상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지붕 양쪽 서까래 중간에는 서까래 블로킹이 시공되었습니다.
서까래 블로킹은 서까래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하며, 뒤틀림이나 휨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박공지붕 양쪽으로는 박공벽이 세워집니다.
이 박공벽이 자리잡기 위한 못자리를 위해 위쪽에는 상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박공벽이 세워진 모습
박공지붕에 스터드들이 세워지고 박공벽이 완성되었습니다.
시간제약으로 반대쪽 벽은 내일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오늘 시공의 주요 작업 결과입니다.
미려하게 박공지붕이 잘 올라간 모습입니다.
지붕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틈틈히 내부에서 진행한 방통블로킹이 완료되었습니다.
방통 블로킹은 방통 타설 시 시멘트 몰탈이 옆으로 흘러 넘치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걸레받이와 석고보드를 부착할 때 상 역할도 해줍니다.
추가 작업으로 솔리드 블로킹 일부 작업도 틈틈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기팀에서 시공을 열심히 진행해 주었습니다.
주로 등 자리를 위한 배선 작업을 위주로 작업을 진행해 주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모든 시공팀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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