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맑음
-금일 근무자
팀 장 : 박선민 (8시간)
부팀장 : 정태영 (8시간)
팀 원 : 권재홍 (8시간), 김승우 (8시간), 조길환 (8시간)
금일품수 (누계) : 5.00품 (총 15.00품)
금일 작업현황
- 플레이트(plate), 헤더(Header), 스터드(Stud), 트리머(trimmer) 재단
- 코너, 헤더 제작
- 플레이트 레이아웃
- 벽체 조립 및 벽체 세우기
내일 예정작업
- 플레이트(plate), 헤더(Header), 스터드(Stud), 트리머(trimmer) 재단
- 코너, 헤더 제작
- 플레이트 레이아웃
- 벽체 조립 및 벽체 세우기
안녕하세요, 양평군 양동면 직영집짓기 3일차입니다.
목조주택 골조 시공을 OSB합판 작업까지도 제외하고 아주 단순하게 이야기 한다면,
토대 -> 외벽 -> 내벽 -> 천정 장선 -> 릿지(용마루) -> 서까래를 올리는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오늘은 어제까지 작업한 토대 위에 외벽체 시공을 시작하였습니다.

벽체 시공의 첫 시작은 재단된 플레이트에 레이아웃을 하는 작업입니다.
플레이트(plate)는 깔도리라는 명칭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벽체에서 기둥들을 연결하는 수평 부재를 이야기합니다.
위치에 따라 탑-플레이트(Top Plate, 윗깔도리), 바텀-플레이트(Bottom Plate, 밑깔도리)로 호칭합니다.
플레이트의 정확한 재단에 정확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코너, 헤더, 스터드 등 벽체를 이루는 구조재들의 조립이 이루어지므로 도면 확인을 통해 신중하게 작업을 진행합니다.

바닥에서 벽체 조립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
드디어 첫 벽체 세우기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건축주님과 함께 첫 벽체 세우기를 완료하였습니다.
직영집짓기라는 것은 내 손으로 과정을 살펴보고 결정하고 또 간혹 이렇게 함께 참여하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건축주님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결과물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같이 땀 흘리신 부분들이 나중에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첫 벽체가 올라가고 점점 작업에 속도를 올려봅니다.


ㄷ자 벽체까지 오늘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청소 정리 작업을 마치고 나서 건축주님께서 저녁 식사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라는 의미를 느낄 수 있었던 좋은 날이었습니다.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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