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맑음
- 금일 근무자
팀 장 : 서태원 (8시간)
부팀장 : 백경운 (8시간)
팀 원 : 최병균 (8시간), 최용모 (8시간), 김현석 (8시간)
금일품수 (누계) : 5품 (총 24.5품)
<금일 작업현황>
- 플레이트 레이아웃
- 스터드 재단
- 헤더 재단 및 조립작업
- 벽체 시공
<내일 예정작업>
- 일요일 휴무
안녕하세요~!
'제천 왕암동' 4일차 입니다.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오늘도 일찍 현장에 나와서 회의를하고 일을 진행하였습니다.
어제 주로하던 벽체작업을 이어서 진행하였기에 역할분담만 빠르게 하고 바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플레이트 레이아웃을 하고
바텀 플레이트에 앙카자리를 표시하고 미리 구멍을 뚫어 놓았습니다.
외벽체와 내벽체가 만나는 부분에 들어가는 벡커를 만들고
벽체와 벽체가 만나는 코너부분이 90º가 아닌 부분은 해당각도에 맞게
한번 더 부팀장님이 정교하게 웜 쏘우로 재단하셨습니다.
벽체에 들어갈 각 자재들이 준비가 되는대로 곧바로 레이아웃에 맞추어
스터드, 헤더, 트리머, 벡커를 플레이트에 조립하여 벽체를 만듭니다.
완성된 벽체는 작은경우엔 2~3명이서도 충분히 들어올렸지만
페티오창이 들어가는 곳은 헤더스판이 길어, 구조적으로 더욱 튼튼한 패럴램빔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경우 페러램 자체가 매우 무겁고, 추가로 패러램을 지지하기위해 일반 헤더를 시공할때보다 더 많은 트리머가 들어가므로 벽체가 매우 무거워져 시공시 위험하므로 모든 팀원들이 각자 하던일을 멈추고 집중하여 벽체를 세웠습니다.
벽체를 세운 후 기초에서 부터 올라온 앙카와 벽체를 스텐 육각너트와 스텐 사각와샤로 단단히 고정시켜주었습니다.
10시에 건축주님이 방문해주셔서 현장도 직접 둘러보시고 팀장님과 더 좋은집을 짓기위해 소통하셨습니다.
그리고 수박, 수박주스, 떡 등을 저희 팀원들 힘내라고 챙겨주셨습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자주 챙겨주시니 매번 감사드립니다!!!
특히 수박과 수박주스는 어느순간 눈깜짝할 사이에 사라졌습니다.
팀장님께서 '여윽시~ 더울때는 수박이 최고' 라고 하시면서 엄청좋아하....
오후에는 오전과 마찬가지로 같은 작업을 반복하였습니다.
특히 작업이 끝나갈 때 즈음
1년전 '제천 봉양' 건축주 부부께서 직접 방문해 주시고, 시원한 커피와 빵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건축주와의 관계는 단순한 인연이 아니라고 들었는데, 이번 현장에 있으면서 많은걸 느꼈습니다.
어느덧 벽체 작업도 많이 진행되었네요. 조금씩 집의 형태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내일 하루 푸욱 쉬고 재충전한 후 다시 즐거운 마음으로 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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