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가을날씨
- 금일 근무자
팀 장 : 정수호 (8시간)
부팀장 : 손호현 (8시간)
팀 원 : 이재경 (8시간), 김용귀 (8시간), 이희철 (8시간)
금일품수 (누계) : 5품 (총 116품)
금일 작업현황
- 내부목작업
- 외부합판시공
내일 작업예정
- 내부목작업
- 외부합판시공
인천 청라 안전하고 재미있게 집 짓기 23일차 입니다 .
아침엔 날이 쌀쌀하여 모닥불을 피우고 회의를 진행합니다!
팀원들 모두 하루동안 휴식을 가지고 컨디션을 회복 후 즐거운 맘으로 시공에 임합니다.
먼저 외단열에 쓰일 단열재와 내부단열재 일부 양중하였습니다.
지게차 사장님의 운전솜씨가 기가 막히네요!
저만큼이나 받았는데도 아직 단열재 반도 안왔다는......
토요일에 이어 희철빌더님 외단열에 쓰일 각상에 5도 경사로 구멍을 뚫어주었습니다.
100개가 넘는 각상에 일일이 구멍을 뚫는 것도 일이네요...! 외부 합판과 타이벡 마무리 후 각상 시공 후
오일스테인 칠 예정입니다.
내부에선 재경빌더님 게이블스터드 시공 후 칼라타이 시공 진행하였습니다.
칼라타이는 박공지붕에서 양옆의 서까래를 연결하여 벌어짐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외벽 합판 시공도 계속 이어집니다.
합판 시공후에 단열재 충진이 힘든 곳들은 미리 eps 와 우레탄 폼을 사용하여 ,
단열 후 외부합판 시공 진행하였습니다 .
쉬는 시간 건축주님이 사오신 커피를 다같이 맛있게 마시며
시공에 열을 올립니다.
오후부터는 건축주님도 같이 합판 시공을 진행하였습니다.
열심히 네일건을 쏘고 망치질중인 건축주님이십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외벽합판 시공하면서 내벽에 합판을 이용하여 전단벽(강한 바람이나 지진으로 인한 횡압력에 저항하는 벽체)을 시공했습니다.
지진 등으로 인해 수평진동이 발생할 경우 건물 하중이 클수록
건물이 부담하는 전단력(기초면에서 보았을 때 수직방향의 힘에 의해 주택이 파손되는 힘)도 커집니다.
달리 말하면 건물 하중이 가벼울수록 부담해야 할 전단력이 작아지는데,
그러한 점에서 목조주택은 콘크리트 주택에 비해 지진에 대한 저항 면에서 유리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층고가 높을수록 무게중심이 위로 가는데, 이로 인해 부담해야 할 전단력도 커집니다.
지진이 발생하였을 경우 1층 주택에 비해 2층이나 3층 주택이 더 큰 전단력을 지탱해야 하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내진 설계가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수평진동이 발생할 경우 한쪽 외벽은 수직방향으로 압축력이 작용하지만
그 반대쪽 외벽은 수직방향으로 인장력이 발생합니다.
지진으로 인한 수평진동이 발생할 경우 외벽이 주로 압축력,인장력을 받는다면
내벽은 주로 찌그러지는 힘을 받게 됩니다.
목재조각을 수직방향으로 겹쳐 제작된 합판은 전단강도에 강한 합판인데,
이 합판을 스터드에 못으로 고정하면 스터드의 좌굴응력(휘어서 부러지는 것에 저항하는 힘)을
높일 뿐만 아니라 벽체의 찌그러짐에 효과적으로 저항하게 됩니다.
외부 합판 시공 후 팀장님께서 컷쏘를 이용하여 개구를 따고
합판 시공이 끝난 자리 이음매와 코너부분 proclima 기밀테이프로
테이핑 진행하여 주셨습니다!
현관 하부에 수평몰탈을 위한 형틀작업도 진행해주셨습니다 .
업무가 끝나고 청소 및 현장정리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211025 월 [인천 청라] 23일차 내부목작업, 외부합판시공 등 [수호천사 하우징] [직영건축] [목조주택] (수호천사하우징) | 작성자 수호천사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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