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진원면 시리우스 전원주택 신축현황
▶ 날씨 : 흐림
▶ 금일근무자
팀 장 : 정 지 원(5H)
부팀장 : 오 경 택(5H)
팀 원 : 강 영 삼(5H), 정 태 영(5H), 오 창 훈(5H)
▶ 금일품수(누계) : 3.13품(총 101.40품)
▶ 금일작업현황
- 2층 방통블럭킹
- 방통라인 합판
- 홀다운 철물 등
- EPS 폼 단열시공
▶ 명일예정작업
- 외부 단열재
- 벽체 합판
일요일 하루 쉬고, 오전에 비가 오는 바람에 일찍 점심을 먹고 비가 개는 12시부터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홀다운(Hold down) 철물과 1층 2층을 연결하는 철물을 시공하였습니다.
이번 현장 골조의 키워드는 전단벽(shear wall)입니다.
윗 층의 하중을 아래로 전달(수직하중을 떠받치는)하는 역할을 하는 벽체를 내력벽(bearing wall)이라 한다면
강한 바람이나 지진 등과 같이 횡력(수평하중)에 저항하는 역할을 하는 벽체를 전단벽(shear wall)이라 합니다.
내력벽과 전단벽은 개념상의 용어이기 때문에, 현실에서는 어떤 벽체가 내력벽의 역할과 전단벽의 역할을 동시에 하기도 합니다.
전단벽은 횡력에 저항해야 하므로 수직하중을 분담하는 내력벽과 다른 시공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나무(구조재, 여기서는 SPF...가문비나무, 소나무, 전나무)는 압축력(기둥)이나 휨응력(보, 장선)과 같이 수직하중에는 강하지만, 인장력(끌어 당기는 힘)에는 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축물에 지진과 같은 수평하중이 가해지면 건물이 한 방향으로 기울면서 한쪽 벽체는 압축력을 받지만 반대쪽 벽체는 인장력(위로 당겨지는 힘)을 받게 됩니다.
인장력을 받을 경우 벽체는 스터드와 플레이트, 장선 등 결합부가 분리되기 쉬운데
홀다운 철물은 이를 방지하기 위한 구조물입니다.
결국 홀다운 철물은 횡력의 작용으로 건물이 전도되거나 한쪽 벽체가 위로 들어올려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벽체에 시공하는 OSB 합판도 구조적으로는 이와 유사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관해서는 다음 기회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연속으로 보시면
홀다운 철물이 앵커볼트와 결속이 돼서 1층의 3중 스터드를 붙잡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어서 같은 스터드 라인에 시공된 철물이 아랫층 스터드와 윗층 스터드를 결속시켜
지진으로 인한 진동시 벽체가 분리(인장력)되는 것에 저항할 수 있도록 시공됐음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www.strongtie.com/holdownsandtensionties_coldformedsteelconstruction/s.hdu_holdown/p/s.hdu
2층 방통 블럭킹 작업중입니다.
페티오 내수합판을 시공하였습니다.
방통라인에 맞추어 방수 합판을 시공하였습니다.
외벽 합판 시공 전에 단열재 충진을 위해 EPS 폼을 미리 재단하였습니다.
EPS 폼으로 미리 단열재를 시공한 모습입니다.
홀다운 철물과 더불어 1-2층을 연결하는 철물을 시공하는 모습입니다.
한주 시작을 맞는 월요일을 깔끔한 작업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왠지 이번주는 기분좋은 한주가 될것 같습니다.
건축주 사모님이 팀장님과 여러가지 협의를 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 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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