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은 후 비
-금일 근무자
팀 장 : 정수호 (6시간)
부팀장: 손호현 (4시간)
팀 원 : 오경택 (6시간), 문병선 (6시간), 김종협 (6시간) , 조길환 (6시간)
지 원 : 이상민 (6시간), 정태영 (6시간)
금일품수 (누계) : 5.75 품 (총 99.25 품)
금일 작업 현황
- 기단부 하부 후레싱 (완료)
- 버그스크린 시공
- 레인스크린 시공
- 현관문 시공 (완료)
- 열회수환기장치 시공 (완료)
- 창호팀 밑작업
다음 예정작업
- 버그스크린 시공
- 레인스크린 시공
- 세라믹사이딩 스타터 시공
- 설비팀 시공
- 창호팀 시공
남양주 수동 14일차
안녕하세요,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 자락에서 수호천사하우징의 멋진 집짓기 14일차입니다.
모처럼 긴 추석 연휴에 가족친지들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에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일하는 지금 이 순간도 마음껏 누리고 즐겨야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현장에서 내부 정리부터 하고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장을 정리하고 차분히 일정을 시작합니다.
여러 팀의 작업이 동시에 진행될수록 현장정리는 중요한 것 같습니다.
팀별 작업이 섞여서 혼란을 일으킬 요소를 줄이고, 본인의 작업에 효율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서로 간의 배려와 협력이 결국은 좋은 작업 결과를 만듭니다.
연휴 전 진행되던 기단부 하부 후레싱 작업이 우선 진행되었습니다.
후레싱 가공 작업중인 모습
건물 남측 하부 후레싱 시공중인 모습
외벽 전체를 둘러서 벽체 하단부에 후레싱이 모두 시공되었습니다.
지붕과 벽으로 떨어지는 빗물은 세라믹사이딩 벽체를 타고 흘러내리다가 벽체 하단부로 스며들지 못하고 하부 후레싱을 만나 밖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현관부에 일부 작업이 남았으나 현관 징크 시공과 맞물려 시공되어야 하기 때문에 현관부 작업은 추후 징크 시공과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하부 후레싱 이후 버그스크린 시공이 진행되었습니다.
버그스크린(BugScreen)은 공기순환통로(벤트)를 통해 내부로 작은 벌레 등의 유입을 막기 위해 시공하는 스테인리스 방충망을 말합니다.
버그스크린 시공중인 모습
버그스크린은 이후에 레인스크린 각상 작업이 진행되면서 위로 말아올려져 마무리가 됩니다.
말아올려서 마무리할 때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벽 마감 작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외벽 마감 작업은 기단부 하부 후레싱 선 시공을 시작으로
버그스크린 -> 각상 작업(레인스크린) -> 세라믹 사이딩 스타터 시공 -> 세라믹 사이딩 및 후레싱 시공 -> 실리콘 및 터치업 마감 작업의 순서로 작업이 진행됩니다.
각상작업은 외장재인 세라믹 사이딩을 걸고 고정할 상 작업을 의미합니다.
또다른 이름은 레인스크린이라고 합니다.
레인스크린 혹은 레인스크린 시스템이라고 하는 것은 빗물이 외벽을 타고 삼투압 현상이나 균열, 구멍으로 인해 안으로 침투되어 내부 구조재와 단열재 등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지층을 형성한다는 의미입니다.
레인스크린을 통해 세라믹사이딩과 투습방수지 사이에는 공기층 공간이 형성되고, 수분이 내부로 타고들어갈 수 있는 경로가 차단되며 유입된 수분은 공기층을 통해 배출되는 원리로 동작하게 됩니다.
따라서, 각상 작업 시에는 마감재인 세라믹사이딩을 견고하게 고정해주면서도 공기층을 형성하여 공기 순환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경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인스크린 시공을 위해 스터드의 위치와 동일하게 먹선 작업을 먼저 진행합니다.
레인스크린 시공중인 모습
오늘 현관문 시공팀이 방문을 하셔서 현관문 시공이 완료되었습니다.
현관문 시공중인 모습
시공 완료된 모습
오후에는 열회수 환기장치 시공팀도 방문하여 시공을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열회수환기장치 시공중인 모습
마지막으로 창호팀도 방문하여 창호 설치를 위한 밑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창호 시공을 위한 밑작업 진행 모습
오후에 예보되어 있던 비가 오후 3시를 지나면서 소낙비처럼 쏟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외부 작업은 중단을 하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내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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