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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시공완료현장/1404 용인중동52평

140610 [51일차] 현장을 떠나며..

by 수호천사하우징 2014. 6. 10.

 

용인중동 예서네 행복한집짓기는 51일차를 마지막으로 대장정을 마감합니다.

금일은 이동환팀장님과 지영근, 서동준 3명이서 근무를 했다고하네요...(제가 오늘 휴무라서..)

 

행복한 집짓기란 과연 무엇일까?

건축주가 만족한집..

목수들이 만족하며 짓는집..

100% 만족이란 없는것 같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살아가면서 조금씩 채워가면 되지 않을까요?

 

51일이란 기간동안 많은분들께 감사를 드려야할것 같네요.

제일먼저 예서아빠께 감사드려요.. 주위에서 우려를 많이 했는데 전혀 우려할일이 아니었다고 전해주고싶네요.

많은것을 공부해 미리 준비를 해주셔서 일하는 내내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2*8 월에, 수평몰탈을 이용한

수평잡기,스카이텍 등등 새로운 경험을 해주게 해서 감사드려요. 그열정에 존경심을 표합니다.

 

 어머님과 사모님께도 감사드려요.. 일하는 동안 맛있는 음식을 공수해주시고 많이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말씀에 저희들이 더 미안하네요. 감사히 잘먹었고 그덕분에 일도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예서하고는 친해지지 못해고 작별을 했네요... 다음이 볼 기회가 있을때에는 예서가 낯을 가리지 않고

아는체를 해주셨으면 좋겠네요..예서야 알았지?

 

51일동안 팀원들을 이끌어주신 팀장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새로 팀을꾸려 분가하신 고성만 부팀장님도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횟수로 4년을 이동환팀에서 부팀장으로 근무를

하셨는데 많이 아쉬움이 남네요~좋은팀을 꾸려가시길 바랍니다...

용인중동현장이 첫현장이신 지영근 형님과 서동준씨 수고많이 하셨어요.. 지금처럼만 쭈욱~

저희팀의 제6멤버 팀장님 사모님께도 감사합니다..팀원 먹여 살리느라 힘드시죠!! ㅎㅎ

 

이사모 회원님들 무거운 양손도 부족해서 집에까지 초대해서 저희팀을 먹여살려주셔서 진짜로 감사드립니다.

용인처인 건축주님의 몇번의 현장방문..

용인원삼 사모님의 중간에 음료수 사들고 또방문..

용인원삼 준이네에게도 감사..

 

용인 기흥 건축주님과 바로 이웃인 용인청덕 건축주님의 수박화채 압권이었습니다..감사를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두고두고 팀장님께서 갚으실거에요..ㅎㅎ

 

바로 다음현장을 갈 수 있도록 저희팀을 지정해주신 균파파님 감사합니다.. 저희팀을 선택하신게 후회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팀의 아침과 점심을 해주신 혁이네 기사식당 사장님 감사합니다.

 

현장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신 나사모 본부 식구들 감사드립니다.

 

저희 현장을 항상 관심있게 지켜봐주신 나사모 회원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공사하는 두달여동안 주위에 사시는 분들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주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시끄러운 망치소리, 먼지날리고, 농작물에 피해가 되었을텐데 싫은소리 한번 안하시고..

두달여동안 동네주민들을 보았을때 좋은분들인것 같아요....

 

감사하는 마음과 정성으로 지어진 집을 이제 인수인계하고 저희팀은 현장을 떠납니다.

부디 행복하게 잘 사시고 좋은 소식 많이 전해주세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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