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하루종일 푸른 하늘, 맑은 바람, 어제보단 더운 햇빛
금일근무자
팀장 : 정수호(8시간)
부팀장 : 손호현(8시간)
팀원 : 오경택(8시간),강영삼(8시간),정태영(8시간),문병선(8시간)
지원 : 정지원(8시간),이승수(8시간),이상민(8시간)
금일품수(누계품수) : 9품(총 270.09품)
금일작업현황
- 간접등박스
- 계단 마감
- 포치 채널사이딩 마감
- 외부설비
- 잼보드, 문선몰딩 시공
- 타일 시공
- 퍼티 및 샌딩
- 현장 회식!
내일 예정작업
- 타일 시공
- 퍼티, 샌딩
- 실내문 시공
- 전기 , 외부설비
- 문선몰딩
오늘은 외부설비를 위해 포크레인 기사님과 설비팀도 오시고 , 전기팀도 오시고 ..
현장이 북적이는 하루였습니다 . 이번주까지 일하면 다음 현장 준비를 위해
지원나오신 팀원분들과 저의 사수이자 선배이신 태영형님도 장성 현장으로 가기로 하셔서 벌써부터 되게 서운하네요
정이 많이 들었는데 거기서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또 안전하게 재밌는 목수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또 함께 일하는 날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현장에 사람이 많아서 되게 북적거리는 하루였는데요 !
오늘 수호천사팀은 어떤 작업을 하였는지, 또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사진과 함께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현장 정리와 외부 설비를 위해 포크레인과 트럭이 현장에 도착한 사진입니다 .
아빠 포크레인과 아들 포크레인 사진 ..
건물 뒤쪽 외부 설비를 하는데, 큰 포크레인이 건물 뒤쪽으로 들어갈 수가 없어서 작은 포크레인으로 작업하였습니다.
건물 앞쪽 설비 설비사진입니다 .
건물 뒷편 외부설비 사진입니다.
오늘 정화조가 현장에 도착했는데 엄청난 크기에 깜짝 놀랐답니다.
내일 정화조 설치하는 사진 올려드리겠습니다.. ㅎ ㅎ
외부에서 포크레인과 설비팀, 전기팀이 열심히 일하는동안 수호천사팀과 타일팀은 본동 실내에서 열심히 작업하였습니다.
거실에 간정조명을 위한 등박스 설치하였습니다 .
MDF 합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상새 사진입니다.
1층 안방과 작은방 시스템 에어컨 부분 MDF 합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
MDF 합판은 변형이 적고 표면이 깨끗하여 마감이 이쁘게 나옵니다.
2층 포치부분 채널사이딩 시공 완료하였습니다.
포치 안으로 들어가면 되게 아늑한 느낌이 듭니다 ,
포치 안에 욕조를 놓고 창문 밖을 보면서 목욕하면 아주 좋겠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
손이 참 많이가는 작업이였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포치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사진은 팀장님께서 찍어주셨습니다 .
팀장님은 사진쪽으로도 금손이신거 같습니다 .. ㅎㅎ
약간 아래에서 바라보았을 때 ..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가을이 오긴 온것 같습니다. 하늘에 구름들이 참 예쁩니다.
1층 화장실에는 커다란 욕조가 들어섰습니다.
2층 현관부분 타일과 잼보드 시공된 사진입니다 .
2층 현관 옆 화장실과, 전에 설치하였던 디딤판에 멀바우 집성목으로 마감된 사진입니다 .
지금은 여기저기 시공하느라 약간 정신없지만 , 후에 현장에 장비들이 빠지고, 도기들이 들어오면 같은 구도에 어떤 사진이 나올지 정말 궁금합니다 ..
오늘 오후부터 팀장님께서 계단판 마감에 들어가셨습니다 ..
2층과 1층 오갈때 계단판 밟지 않게끔 조심 또 조심 .. ㅎ ㅎ
한 현장에 한번 , 우리 현장에서 가장 비싼 공구 , 플런지 쏘가 나오는 공정인데요~
계단판 하나하나 세심하게 측정하고, 또 재단해서 설치합니다 ..
내일이나 모레쯤이면 계단실의 윤곽이 나오겠군요 .. ㅎ ㅎ
오늘 2층과 1층 퍼티와 샌딩 진행하였습니다 .
부족한 부분은 2차 퍼티를 진행하면서 작업하였습니다 .
도배할 때 초배지를 바르고 도배에 들어가지만 그래도 최대한 면을 고르게 하려고 여러 팀원들이 땀을 흘립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정신없이 일하느라 사진이 없네요 ㅠㅠ
父母千年壽(부모천년수)
어머이께서 천년의 장수를 누리시고,
子孫萬世榮(자손만세영)
자손 만대에 걸쳐 부귀와 영화가 함께 하리다.
우리 수호천사팀의 부팀장님께서 잼보드 시공하시면서 , 본드로 써주신 글입니다.
건축주님과 건축주님 가족에게 항상 행복한 일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
오늘 모든 일과가 끝나고, 건축주님과 수호천사팀, 설비 전기팀이 한데 모여 회식자리를 가졌습니다.
오늘은 참치 대뱃살과 광어 연어 회를 먹었는데요~
이번 주는 먹을복이 터지는 한 주인거 같습니다 ㅎ ㅎ.
태영형님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배송받은 신선한 회를 부팀장님께서 직접 썰어주셨습니다 ㅎ ㅎ
우리 부팀장님은 못하시는게 없는거 같습니다 ..
맛있는 참치 대뱃살 ..
엊그제 만든 야외 테이블이 여러모로 활약하네요 ㅎ ㅎ
풍족하진 않지만 부족하진 않은 오늘의 저녁 회식이였습니다.
아마 많은 이야기와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회식을 위해 건축주님께서 공수해주신 발렌타인 30년산 ...
개봉하기 전 케이스부터 뽐내는 자태가 아주 대단합니다 ..
맛과 풍미는 두말 할 것도 없지요 ㅎ ㅎ
저녁자리가 끝나고, 모닥불을 피우고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아주 작은 모닥불이지만.. 아주 포근하고,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인지 이야기 하는동안..시간 가는줄 몰랐던것 같습니다 ..
오늘 수호천사팀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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