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음
-금일 근무자
팀 장 : 박선민 (8시간)
부팀장 : 정태영 (8시간)
팀 원 : 권재홍 (8시간), 김승우 (8시간), 조길환 (4시간)
지 원 : 이민기 (8시간)
금일품수 (누계) : 5.5품 (총 120.125품)
금일 작업현황
- 세라믹사이딩 스타터 작업 (완료)
- 세라믹사이딩 시공
- 메탈라스 시공 (완료)
- 현관문, 보일러실문 시공 (완료)
내일 예정작업
- 세라믹사이딩 시공
- 방통 시공
안녕하세요, 양평군 양동면 직영집짓기 22일차입니다.
오늘 점심에는 양동면 인근에 사시는 분께서 저희 현장을 방문하셨습니다.
ALC 블럭으로 집을 지으셨는데 지붕과 천장 단열이 약해서 고생하신다며 현장 구경을 하고 가셨습니다.
수성연질폼으로 두껍고도 빈틈없는 단열을 한 양동 현장의 빌더로서 어깨가 으쓱해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느 부분 놓치는 부분이 없는지 더 잘 살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양동 현장은 안밖으로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외부에서는 외벽 마감재인 세라믹사이딩의 초석을 위한 스타터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부지런히 재단과 시공을 이어갔습니다.
내부에서는 방통 몰탈 시공의 마지막 준비로 메탈라스 망 시공을 진행하였습니다.
현관문과 보일러실 방화문 시공도 병행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세라믹사이딩 시공 진행 상황입니다.
코너석부터 시작하여 세라믹사이딩 첫 장이 시공된 모습
기단부 하부후레싱 위쪽으로 세라믹사이딩 스타터가 레이저 레벨기 확인을 통해 수평을 잡으며 시공되었습니다.
시공된 스타터 위에 코너석을 시공하며 다시 수평 수직을 잡아 시작합니다.
세라믹 사이딩의 첫 시작 지점을 정하는 작업이기에 신중한 검토와 측정을 통해 확인하고 레이저 레벨기를 띄워 정확하게 시공합니다.
아이큐브 세라믹사이딩은 코너석 및 세라믹사이딩 패널을 한 장씩 이어붙이는 방식으로 시공되어지며, 이어지는 사이에는 양날 조이너를 시공합니다. (나중에 조이너 위에는 실란트 작업으로 메우기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세라믹사이딩은 보이는 것보다 시공 진행 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각 패널을 한장씩 시공할 때도 1mm의 간격 차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매 번 확인하며 시공해야 그나마 최소한의 단차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정 클립 하나 하나 들뜸이 생기지 않도록 확인하며 작업을 진행합니다.
세라믹사이딩 재단 모습
정교한 시공을 위해서는 정교한 재단이 필수입니다.
신중하게 재단하고 재단이 끝난 후 발생한 가루가 표면에 늘러붙지 않도록 깨끗이 제거 후 시공을 진행합니다.
내부에서는 메탈라스 망 시공이 진행되었습니다.
메탈라스 시공 모습
메탈라스(metal lath) 망을 난방배관 위에 시공하는 이유는
- 난방 시 열전도를 높여 난방효율을 높이고,
- 시멘트 몰탈 시공 시 크랙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시공할 때는 메탈라스 금속망을 바닥에 고르게 잘 펼쳐 주고, 방통 작업 시 위로 들뜨지 않도록 고정 클립(엑셀 유핀)을 이용하여 고정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벽체와 만나는 가장자리 부분에는 피스를 이용하여 메탈라스를 잡아줄 수 있도록 추가로 시공합니다.
피스를 이용하여 들뜨지 않도록 고정하는 모습
겹침을 통해 빠지는 부분이 없도록 하고, 고정 유핀을 이용하여 들뜨지 않도록 고정시켜 줍니다.
커널시스텍 현관문 및 보일러실 단열방화문이 시공되었습니다.
건물 뒷편 다용도실 출입문과 보일러실 출입문에는 계단 설치를 위한 밑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철근 주변에 계단 몰탈을 위한 거푸집을 만들고, 내일 방통 시 몰탈을 같이 부어주고 양생할 예정입니다.
다용도실 계단을 위한 작업중인 모습
보일러실 출입문 계단을 위해 밑작업이 진행된 모습
정성을 쏟는 만큼 좋은 결실이 맺어질거라 생각하며 오늘 하루를 정리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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