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풍 '청운재' 신축 현장
▶ 날 씨 : 맑음
▶ 오늘 근무 현황
팀 장 : 정 지 원(4H, 오후 출장)
부팀장 : 강 영 삼
팀 원 : 강 재 성(휴무), 한 규 호(휴무)
지 원 : 권 재 홍
▶ 금일품수(누계) : 2.5품(총 42품)
▶ 오늘의 작업
- 방수시트 시공
- 벽체 합판 시공
- 투습방수지 시공(일부)
▶ 다음예정작업
- 박공벽체 골조
- 벽체 합판
- 투습방수지 시공
오늘 주 공정은 방수시트 시공입니다.
다음 주 초반에 비 예보가 있는 상황이라 오늘 꼭 진행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새벽에 내린 이슬로 지붕이 미끄러워 아침 작업은 어려운 상황,
지붕 이슬이 마르기를 기다리며 벽체 합판 시공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준비 작업 직후 사진을 따로 찍지 못하여 합판 시공 후의 사진으로 잠깐 설명을 보충합니다.
1) 벽체 합판 시공에 앞서 단열재 충진을 해야 할 곳에 EPS 폼으로 충진을 하고, 홀다운 철물 주변을 비롯한 빈 공간을 우레탄 폼을 이용하여 충진하였습니다.
2) (주택 입주 후) 사용과정에서 큰 비로 인해 빗물이 튀겨 벽체 합판 하부가 썩거나 손상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투습방수지를 이용하여 벽체 합판 아랫 쪽을 감싸기 위한 시공을 진행하였습니다.
합판의 아랫 부분을 투습방수지로 감싸올린 모습입니다.
앞에 설명한 대로 큰 비로 아랫 쪽에서 빗물이 튀어 올라오는 경우, 이를 차단합니다.
지붕 이슬이 마른 것을 확인하고 지붕 방수시트를 시공했습니다.
잠깐 쉬는 시간의 모습입니다.
지붕은 빗물이나 눈을 아래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지붕 마감재(징크, 기와, 슁글 등)가 1차로 빗물의 침투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면, 그 아랫 쪽에 시공되는 방수시트는 빗물을 2차로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방수시트는 빗물 차단 성능, 내구성 등이 우수해야 하며, 지붕 합판과 잘 밀착될 수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시공자의 안전을 위해 미끄럽지 않아아 합니다.
이번 현장에 시공된 방수시트는 듀퐁사의 Protec Plus 30이라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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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 시트가 시공된 모습입니다.
이어서 벽체 합판 시공을 진행하였습니다.
벽체 합판은 벽체 골조인 스터드 바깥 쪽에 시공되어 주택 안과 바깥을 나누는 경계를 이룹니다.
벽체합판은 구조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수직하중을 부담하는 스터드(샛기둥)가 휘는 것을 막아(좌굴하중, critical bulking load) 더 큰 수직하중에 견디게 할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가해지는 수평하중(풍하중, 지진의 횡하중)에 효과적으로 저항하는 역할을 합니다.
벽체합판이 구조적인 역할을 제대로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못박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테두리 박기 6인치, 내부 박기 12인치 이내의 규정을 잘 지키고, 탑/더블탑/바텀/실 플레이트에 못박기, 엇갈려 시공하기, 합판과 스터드의 밀착을 위해 망치질 등은 시공시 꼭 지켜져야 할 내용들입니다. 이를 준수하여 성실 시공하였습니다.
통상적으로는 벽체 합판 시공을 완료한 이후 후 공정으로 투습방수지 시공을 진행하는 것이 순서이지만, 다음 주 초반 비 예보를 대비하여 우선 아랫쪽 합판에 대해서 투습방수지를 시공, 비에 대한 대비를 하였습니다.
지난 10월 29일(금)을 시작으로 지붕 골조와 방수시트, 벽체 합판과 투습방수지(일부) 시공까지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이로써 비에 대한 대비는 1차 이루어진 상황입니다.
저희 팀은 일/월(비 예보)을 쉬고 다음주 화요일부터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출처] 211106(토)[공주 신풍 청운재] 8일차 방수시트, 벽체 합판, 투습방수지 시공 (수호천사하우징) | 작성자 수호천사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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