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03 화 보성1호(조성) 1일차 자재수령, 테이블제작, 기초면 확인, 자재 재단 등 [수호천사하우징] [직영건축] [목조주택]
2506 보성 1호(조성) 55평

소 장 : 정수호 (8 시간)
부팀장 : 손호현 (8시간)
팀 원 : 천영환 (8시간), 김종협 (8시간), 이경용 (8시간), 이강희 (8시간)
지 원 : 이상민 팀장 (8시간), 정태영 (8시간)
금일 품수(누계) : 8품 (8품)
금일 작업현황
- 자재수령
- 마이터 쏘 테이블 제작
- 테이블쏘 제작
- 기초면 레벨 확인
- 기초 레이아웃
- 플레이트 재단
- 스터드 재단
- 헤더 제작
- 토대 씰실러 부착
내일 예정작업
- 토대 시공
- 스터드 재단
- 헤더 제작
- 플레이트 레이아웃
- 벽체 제작 및 시공
드디어 보성 1호현장 작업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전날 비로인해 축축한 날씨었지만
멋진 건축주님께서 바닥을 비닐로 덮어놔 주셨습니다.



멋진 건축주님 덕분에 보송한 현장에서 자재수령을 시작합니다.




작업 순서와 동선을 고려해 효율적인 위치에 자재를 배치합니다.


효율적인 자재 재단을 위해 마이터쏘 테이블과 테이블쏘를 제작합니다.
공정 끝까지 함께할 테이블이기 때문에 허투루 하지 않습니다.


한편에선 기초 레벨을 정밀하게 확인 중입니다.
말 그대로 집의 ‘기초’를 잡는 작업인 만큼, 최소한의 오차도 없도록 집중하는 팀원들의 손길이 이어집니다.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부분의 수평을 세심하게 확인하고,
토대가 올라갈 자리를 평탄하게 다듬는 면갈이 작업이 이뤄집니다.
기초 레벨이 정확해야 이후 마감 작업까지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면갈이 후 토대 레이아웃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는 시공의 시작을 알리는 첫 단계로,
집짓기의 출발점이자 오차 없이 진행되어야 할 중요한 공정입니다.


테이블 제작을 마친 톱사님이 곧바로 플레이트, 스터드, 헤더 재단 작업에 들어갑니다.


재단이 완료된 자재를 이용해 헤더와 코너를 제작합니다.
헤더는
창문이나 문과 같은 개구부 상부에 설치되어 위에서 내려오는 하중을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구조재 사이에 단열재를 채워 넣어, 단열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모두 갖춘 형태로 제작합니다.
코너는
벽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에 설치되며, 각각의 벽체를 하나로 견고하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부분 역시 단열재가 들어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고려해 제작합니다.



토대는 콘크리트 기초와 목구조를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콘크리트의 수분으로부터 목재를 보호하고,
외부 공기의 유입을 차단해 단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부목을 사용합니다.
방부목에는 섬유질 성분의 씰실러를 부착해 차단성과 보호 성능을 더욱 강화해 마감합니다.
한편, 방부목은 방부액을 주입하는 과정에서 소재 자체에 약간의 변형이 생기기 때문에,
2*6 구조재에 맞춰 38mm × 140mm 크기로 정확하게 켜내어 사용합니다.



오늘 작업을 모두 마친 후, 현장을 깔끔하게 정리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건 함께해준 팀원들 덕분입니다.
수고 많으셨고, 내일도 기분 좋게 다시 뵙겠습니다!

